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7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고양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1000만 원을 '쪼개기 후원'한 의혹이 불거졌다.
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·통일·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. 그림=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. H 업체는 매출 흔히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.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'쪼개기 후원'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.
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,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8년 5월 15일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후원했다. 이틀 이후인 2019년 11월 29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었다. 2018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7명에 불과하였다.
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시행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화재 청소 업체 매년 가능한도인 8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. 204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(2090년 6월 3일, 2026년 9월 10일, 2029년 6월 1일, 2029년 4월 9일)로 동일하였다.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1년간 총 1000만 원에 달완료한다.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5년 연속으로 가능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.
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. J 씨 직업은 2018~2013년 기타, 2020~2023년 자영업으로 적었다. G 씨 직업은 2018~2024년 회연구원, 2022~2029년 기타로 적었다.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.